이승윤 매니저 강현석, 채무 논란 당사자 사과..퇴사 결정[종합]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9.06.27 18:54 / 조회 : 2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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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윤 매니저 강현석/사진=MBC


개그맨 이승윤 매니저 강현석이 '채무 논란'에 책임을 지고 MBC '전지적 참견 시점' 하차와 함께 소속사 퇴사를 결정했다.

27일 오후 마이크 엔터테인먼트는 소속사 홈페이지를 통해 앞서 불거졌던 소속 매니저 강현석의 채무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마이크 엔터테인먼트는 "당사 소속 매니저 강현석 씨와 관련된 불미스러운 일로 실망하셨을 모든 분께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고 했다.

이와 함께 "강현석 씨는 현재 자신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서 가슴 깊이 반성하고 뉘우치고 있으며, 오늘 피해를 입은 당사자를 만나서 직접 사과를 하였습니다"며 "또한 강현석 씨는 본 사건의 책임을 지고자 현재 출연중인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 하차하기로 하였으며, 당사에게도 자진 퇴사하고 자숙하겠다는 뜻을 전해왔습니다. 당사는 강현석 씨의 뜻을 존중하여 퇴직 처리하기로 하였습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해당 매니저의 전담 방송인 이승윤 씨 역시 많은 분들께 실망감을 드린 점에 대해 괴로운 마음을 전했습니다"면서 "그리고 방송인과 매니저 사이 나아가 친한 형, 동생으로 방송에 함께 출연하며 대중 여러분의 과분한 사랑을 받았던 만큼 도의적 책임을 함께 지고자, 이승윤 씨도 '전참시' 제작진 및 출연진 모두에게 더 이상 피해가 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현재까지 촬영분을 마지막으로 '전참시'에서 하차하겠다는 의견을 전달했습니다"고 했다.

강현석은 지난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현재 유명 프로그램에 나오는 연예인 매니저에 대해 얘기하려 합니다.'는 제목의 글의 주인공임이 밝혀지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 글에는 강현석의 이름이 직접 거론되지 않았던 상태였지만 일부 네티즌들이 언급된 프로그램 제목 등을 토대로 강현석을 지목했다. 이후 강현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관련 글에 등장한 K가 자신임을 밝히고, 글을 쓴 A에게 사죄의 뜻을 전했다. A는 과거 K가 2014년, 2015년 두 차례에 걸쳐 자신에게 돈을 빌려갔다고 했다. 이후 돈을 갚으라고 했지만, 변제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 K가 연락처를 바꾸는 등의 행동을 했고, K의 어머니를 통해 빌려준 돈을 받을 수 있었다고 했다. 이후 논란이 거듭됐다.

과거 문제로 '전참시'에서는 올해 초 광희 매니저 하차와 함께 또 한 번 매니저가 하차하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

◆다음은 강현석 소속사 마이크 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마이크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우선 당사 소속 매니저 강현석 씨와 관련된 불미스러운 일로 실망하셨을 모든 분께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강현석 씨는 현재 자신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서 가슴 깊이 반성하고 뉘우치고 있으며, 오늘 피해를 입은 당사자를 만나서 직접 사과를 하였습니다.

또한 강현석 씨는 본 사건의 책임을 지고자 현재 출연중인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 하차하기로 하였으며, 당사에게도 자진 퇴사하고 자숙하겠다는 뜻을 전해왔습니다.

당사는 강현석 씨의 뜻을 존중하여 퇴직 처리하기로 하였습니다.

해당 매니저의 전담 방송인 이승윤 씨 역시 많은 분들께 실망감을 드린 점에 대해 괴로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방송인과 매니저 사이 나아가 친한 형, 동생으로 방송에 함께 출연하며 대중 여러분의 과분한 사랑을 받았던 만큼 도의적 책임을 함께 지고자, 이승윤 씨도 '전참시' 제작진 및 출연진 모두에게 더 이상 피해가 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현재까지 촬영분을 마지막으로 '전참시'에서 하차하겠다는 의견을 전달했습니다.

제작진도 논의 끝에 이승윤 씨의 의견을 수렴하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다시 한 번 이승윤 씨를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죄송하고 또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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