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3X3 프리미어리그 2019, 29일 4R-30일 5R '백투백' 개최

김동영 기자 / 입력 : 2019.06.27 15:17 / 조회 :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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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KOREA3X3 프리미어리그 2019' 4라운드와 5라운드가 오는 29일과 30일 열린다. /사진=한국3대3농구연맹 제공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혈투'를 벌이고 돌아온 3대3 농구 국가대표 선수들이 '컴투스 KOREA3X3 프리미어리그 2019'에 출전한다.

리그 중반에 들어선 컴투스 KOREA3X3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와 5라운드가 오는 29일~30일 이틀 연속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6번홀에서 벌어진다.

당초 서울 송파구 문정동 가든파이브 쇼핑몰 야외 광장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우천 예보로 인해 실내 코트로 장소를 바꿨다.

이번 '백투백' 라운드는 TR(교체) 선수와 방출된 선수들로 인해 엔트리에 많은 변화가 보인다.

지난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끝난 FIBA 3X3 월드컵에 출전했던 이승준(무쏘)과 박진수(데상트)가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온다.

터키전 셧아웃 승리를 거두며 한 팀으로 호흡을 맞췄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선 소속팀 유니폼을 입고 경쟁하게 된다. 데상트 범퍼스는 박진수가 돌아오면서 최상의 전력을 꾸렸다.

지난 3라운드에서 TR 선수로 합류했던 KBL 출신 노승준이 4라운드에도 출전한다. 이승준, 노승준, 김동우, 장동영으로 구성된 무쏘는 이번 라운드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PEC는 KBL 출신 최윤호를 영입해 전력을 끌어 올렸고, 코끼리 프렌즈는 일본 3X3 프로리그에 출전중인 홍기성과 최양선을 TR로 영입했다.

한편 윌의 멤버로 3라운드까지 활약했던 KBL 전자랜드 현역 선수인 박봉진과 전현우는 프로시즌 복귀를 위해 3X3 프리미어리그 출전을 접었다.

또한 도쿄 다임에서 에이스로 활약했던 토모야 하세가와와 케빈 하레야마도 개인 일정 등의 이유로 팀을 떠났다.

4~5라운드 역시 SPOTV에서 중계 할 예정이다. 네이버tv, 아프리카tv, 유튜브 등을 통해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볼 수 있다.

◆출전팀 및 명단

-코끼리 프렌즈 : 김철, 이강호, 홍기성(TR), 최양선(TR)

-PEC : 이현승, 김상훈, 김태훈, 최윤호(TR)

-윌 : 유세이 수기우라, 다이스케 코바야시, 료고 수미노, 케이타 이마무라

-세카이 : 한재규, 야스오 이지마, 켄지 오카무라, 박수현(TR)

-데상트 범퍼스 : 박진수, 양승성, 김태관, 김준성

-박카스 : 임채훈, 김기성, 김용민, 정흥주

-도쿄다임 : 소이치로 후지타카, 텐쇼 수기모토, 요시유키 마스와키, 신노스케 네고로

-무쏘 : 이승준, 노승준(TR), 김동우, 장동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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