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 김백작 누구? 눈길 사로잡은 신인 문수영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9.06.27 11:02 / 조회 :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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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블유' 문수영


tvN 수목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이하 '검블유')에서 웹툰 작가 '김백작'으로 분한 배우 문수영(29)이 신인답지 않은 능숙하고 안정된 연기로 시청자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20일 6화와 26일 7화에 등장한 '김백작'은 문하생 아이디어를 도용해 업계 톱 자리를 지키는 교활하고 야비한 인기 웹툰 작가다. 그 비밀을 폭로하려는 문하생 출신 작가를 폭행하고도 자신의 인기와 대중 심리를 악용해 잘못을 뒤집어 씌우려다 역풍을 맞는 캐릭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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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블유' 문수영


'검블유' 6화 첫 등장 장면부터 주인공 배타미(임수정 분)와 팽팽한 신경전을 벌여 눈길을 끌었던 '김백작'은 신인 배우 문수영이 연기했다. 이번 작품은 그의 본격적인 TV 드라마 첫 출연작이다. 신인이 소화하기 어려운 배역임에도 안정된 연기력과 선악이 교차하는 마스크를 선보여 촬영 현장에서도 이목이 집중됐다는 후문이다.

2017년 JTBC '전체관람가' 프로젝트로 진행된 단편영화 '라라라'(감독 양익준)에 주연 출연했던 문수영은 가수 겸 배우 진영이 소속된 링크에잇엔터테인먼트와 지난 2월 전속 계약을 맺고 앞으로 더 왕성한 연기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소속사 측은 "여러 단편영화와 연극 활동으로 연기력이 검증된 문수영은 신인 아닌 신인"이라며 "하나의 고정된 이미지가 아니라 다채로운 연기 색깔과 비주얼을 지닌 점이 가장 큰 강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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