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승권 교수 "해독주스, 오히려 몸에 해로울 수 있다"

김혜림 기자 / 입력 : 2019.06.2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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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1TV '아침마당'
'아침마당' 명승권 국립암센터 교수가 해독주스가 몸에 좋지 않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27일 오전 방송된 KBS 1TV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 목요이슈토크에는 김정연, 정재훈 약사, 국립암센터 교수 명승권, 홍혜걸 전문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명승권 교수는 건강 기능 식품에 대해 언급하며 "즙 중에서 특히 해독주스는 안 먹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해독주스는 흡수율이 높아 오히려 해로울 수 있다"며 "흡수율이 높은 즙이나 주스류대신 씹어서 먹는게 좋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이 외에도 자일리톨, 글루코사민, 홍삼, 유산균, 비타민, 오메가3까지 리뷰를 10년 동안 해봤는데 다 효과가 없는 거로 나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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