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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정현준 기자= '넥스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주앙 펠릭스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향한다.
벤피카는 27일(한국시간) “펠릭스가 아틀레티코로 이적한다. 이적료는 1억 2,600만 유로(약 1,656억원)다”고 발표했다. 이를 포르투갈 ‘레코드’를 포함한 유럽 복수 매체가 인용해 보도했다.
펠릭스는 이번 시즌 프로 데뷔해 19골을 터트린 특급 신성이다. 빠른 발과 날카로운 득점력을 지녀 ‘차세대 호날두’로 불린다. 최근에는 포르투갈 대표팀에 승선하며 주가를 높였다.
아틀레티코가 펠릭스 영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앙투안 그리즈만과 결별을 확정한 상황에서 대체자로 점찍었다. ‘마르카’, ‘아스’ 등 스페인 복수 매체는 아틀레티코가 바이아웃까지 지급할 정도로 펠릭스 영입에 공을 들인다고 전한 바 있다.
아틀레티코가 최종 승자로 결정됐다. 펠릭스는 최근 마드리드의 한 식당에 포착돼 시선을 끌었고, 이적이 임박했다는 추측이 이어졌다. 결국 펠릭스의 아틀레티코 이적은 현실로 이어졌고, 다음 시즌 스페인 무대에서 활약상을 펼치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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