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다음 '오피셜'은 언제쯤? 7월 1일 곧 오는데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06.26 23:55 / 조회 : 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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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지네딘 지단 감독은 처음부터 완전한 판을 원한다.


레알 마드리드가 바삐 움직이고 있다. 이적시장이 열리자마자 선수 영입을 연달아 발표했다. 루카 요비치가 신호탄이었다. 여기에 에당 아자르, 페를랑 멘디까지 품었다고 알렸다.

하지만 아직 배가 고프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탈락,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 실패란 지난해 성적표를 떠올리면 갈증은 확실히 가시지 않았다. 마침 돈도 더 있다. 구단 수뇌부의 말을 빌리면 레알은 올여름 최대 5억 유로(약 6,678억 원)까지 쓸 참이었다. 한화로 3,000억 원 정도를 더 쏟을 수 있다.

다만 이후로는 잠잠했다. 미드필더 쪽을 보강하려는 의지가 있어 보였지만, 확실한 소식은 없는 상태다. 폴 포그바,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이 엮여 있는 상황. 또, 간헐적으로나마 네이마르도 언급되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이 처분 의사를 밝히면서부터 영입설이 재차 떠올랐다.

지단 감독은 데드라인을 정했다. 프리시즌에 돌입하는 7월 1일까지는 선수단을 확실히 재정비하려 한다. "영입 선수들이 프리시즌 일정을 완전히 소화하는 게 우리의 목표다. 그게 바로 레알이 일찌감치 영입을 확정지은 이유"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얼마 안 남은 6월, 레알의 행보에 촉각을 곤두세워볼 만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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