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브라질 국가대표이자 에버턴 공격수 히샬리송(22)이 잉글랜드 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히샬리송은 2017년 8월 플루미넨세를 떠나 왓포드를 통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 입성했다. 왓포드에서 두 시즌을 보낸 뒤 지난해 7월 에버턴 유니폼을 입었다. 빠르게 적응, 첫 시즌을 성공적으로 보냈다.
현재 자국에서 열리고 있는 코파아메리카에 참가 중인 히샬리송은 26일 ‘프랑스풋볼’과 인터뷰를 통해 “사실, 잉글랜드에서 첫 해는 정말 혼란스러웠다. 기온이 낮았고, 그라운드에서 다리가 떨렸다. 귀는 타들어갔다”고 아팠던 시절을 추억했다.
이어 잉글랜드 문화에 관해 입을 열었다. 히샬리송은 “브라질과 영국의 음식 문화는 전혀 다르다. 솔직히 먹는 것에 익숙해질 수 없다”고 털어놓은 뒤, “그렇지만 이곳 사람은 모두 친절하고, 학식을 갖췄다. 그리고 여성들이 아주 귀엽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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