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스택스, 전 부인 박환희 고소 "허위사실로 가족까지 피해"[종합]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9.06.26 14:50 / 조회 : 1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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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빌스택스, 박환희/사진=저스트뮤직 제공,스타뉴스


래퍼 빌스택스가 전처인 배우 박환희를 사이버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하면서 이혼 5년 만에 법적 다툼에 돌입했다.

빌스택스 소속사 측은 26일 최근 박환희를 사이버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에 고소를 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소속사 측은 박환희를 고소하게 된 이유로 "사실과 다른 내용을 지속적으로 유포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문제가 된 내용은 지난 4월에 있었던 박환희의 개인 SNS 라이브 방송이었다.

당시 박환희는 자신의 지난 결혼 생활에 대해 "전 남편이 강제로 경제 활동을 시켰다", "아이 양육권을 빼앗겼다" 등 밝혔다. 또한 빌스택스 및 아들과의 현재 관계에 대해서도 "여자 연예인은 TV에 나오는 X녀라고 생각하는 집안", "아들을 불규칙적으로 보여준다. 그분들이 언제 된다 하면 만나러 간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빌스택스 측은 이러한 내용은 사실과 전혀 다르며 가족에게까지 그 피해가 막대한 지경에 이르렀다고 밝히고 있다. 소속사 측은 "대중을 상대로 사실과 다른 부분까지 무분별하게 전하는 모습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어 이와 같이 고소를 진행하게 되었으며 강경 대응할 입장"이라고 말했다.

또한 빌스택스 측은 평소 대중에게 보여지는 박환희의 이미지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소속사 측은 "5년이 넘도록 아들 역시 만나려고 하지 않다가 최근에서야 저희의 권유로 아들을 만나기 시작했고, 자신의 호화로운 삶을 공개하면서도 정작 엄마로서의 역할과 협의 사항을 이행하지 않았지만 오랜 시간 이를 문제 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빌스택스는 박환희와 2013년 협의 의혼 하였고, 당시 박환희는 친권과 양육권을 포기하고 아이 엄마의 책임으로 매달 90만원씩의 양육비를 보내기로 했으나 이를 이행하지 않았고, 현재 5000만원 가량의 양육비가 지급되지 않은 상태였으나 고소 건 이후 양육비를 지급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빌스택스와 박환희는 지난 2011년 7월 결혼한 이후 2013년 이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 난 아들은 빌스택스가 키우고 있다. 빌스택스는 자신의 노래를 통해 아들에 대한 애정을 종종 밝히면서 팬들의 응원을 받았으나 지난해 마약을 복용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많은 비판을 받았다.

박환희 또한 이혼 이후 배우로 데뷔해 꾸준하게 활동해오고 있으며 특히 KBS 2TV '태양의 후예' 최민지 간호사 역으로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개인 SNS에 아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을 담은 사진을 게재하면서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당시 해당 게시글을 본 빌스택스의 여자친구가 이러한 박환희의 행동은 거짓말이라고 주장해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빌스택스가 박환희를 공개적으로 저격하면서 논란이 크게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박환희는 이와 관련해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법적 분쟁으로까지 이어진 가운데 박환희가 어떤 말을 꺼낼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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