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르, 제코 품는다...콘테가 원했던 ‘두 개의 탑 실현?’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06.26 09:12 / 조회 : 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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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에딘 제코(AS로마)가 인터 밀란으로 향한다.


이탈리아 매체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는 25일(현지시간) “인테르는 1,000만 유로(약 131억원)와 에두아르도 베르가니를 주는 대가로 제코를 영입하기로 로마와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인테르는 2019/2020시즌을 앞두고 대대적인 팀 개편에 나섰다. 먼저 로멜루 루카쿠(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신호탄이었다. 콘테는 타깃형 공격수들을 선호한다. 루카쿠와 제코를 앞세워 힘 있는 축구를 구사하겠다는 계획이다.

제코의 이적은 순탄치 않았다. 로마는 조금이라도 이적료를 더 받길 원했고 인테르는 더 이상의 투자는 없다고 못을 박았다. 하지만 인테르가 내건 조건이 가장 좋은 제안이었다. 결국 로마는 인테르가 제의한 ‘1,000만 유로+에두아르도’를 수용했다.

한편, 인테르는 루카쿠-제코 영입을 위해 마우로 이카르디를 처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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