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자연인이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 1위

다큐멘터리, MBN 프로그램 첫 1위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9.06.26 11:45 / 조회 :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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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나는 자연인이다'가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한국갤럽이 2019년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전국 성인 남녀 1005명에게 요즘 가장 좋아하는 TV프로그램을 물은 결과(2개까지 자유응답), '나는 자연인이다'가 선호도 4.7%로 1위를 차지했다. 다큐멘터리, MBN 프로그램 첫 1위 기록이다.

'대자연 속 힐링 여정을 담는 자연 다큐멘터리'를 표방하며 2012년 8월 첫 방송된 '나는 자연인이다'는 개그맨 윤택, 이승윤이 번갈아 자연과 동화되어 살아가는 이들을 찾아 동고동락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100회 맞이 즈음이던 2014년 8월 처음으로 20위권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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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가을부터 2017년 봄까지 10위권을 넘나들다가 그해 6월 처음으로 5위 안에 들었고, 2018년 10월 2위 기록 후 최상위권에 안착했다. 방송 초기부터 중장년, 특히 남성에서의 호응이 꾸준히 이어져오고 있다(50대 이상 남성 선호도 14%).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2위는 KBS 2TV 주말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4.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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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MBC, 4.1%, 3위), '아는 형님'(JTBC, 4.0%, 4위), KBS 1TV 저녁 일일 드라마 '여름아 부탁해'(2.6%, 6위), '미운 우리 새끼'(SBS, 2.1%, 7위), '그것이 알고 싶다'(SBS, 2.0%, 8위), '런닝맨'(SBS, 1,9%, 9위),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KBS2, 1.6%, 공동 10위)가 10위 안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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