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사랑' 김영광, 진기주에 프러포즈 "새로운 징표"[★밤TView]

이시연 인턴기자 / 입력 : 2019.06.25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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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 방송 화면


'초면에 사랑합니다'에서 김영광이 진기주에게 반지를 주며 프러포즈를 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연출 이광영, 극본 김아정, 제작 비욘드 제이)에서는 도민익(김영광 분)이 정갈희(진기주 분)에게 반지를 주며 프러포즈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도민익은 정갈희에게 "우리만의 새로운 징표를 만들어야 할 것 같아서"라며 반지를 준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오늘 방송에서는 도민익이 시력을 되찾는 모습 또한 공개됐다.


앞서 둘 만의 징표였던 정갈희의 빨간 카디건이 불에 타서 입지 못하게 되자 두 사람은 함께 쇼핑을 하러 나섰다. 빨간 카디건은 도민익이 정갈희를 알아볼 수 있는 유일한 징표였다. 하지만 어떤 옷을 입어도 빨간 카디건만큼 정갈희를 알아볼 수 있는 징표가 될 수 없었다.

도민익은 자신의 주치의를 찾아 "어떻게 하면 되냐"고 심각하게 고민상담을 했다. 이에 의사는 "둘만의 새로운 징표를 만들어 보라"고 조언해 주었다. 또한, "처음엔 인식 못 할 수도 있지만 차차 그 여자라고 인식하게 될 테니까"라며 그 전에 그러한 방법이 성공한 사례를 설명해 주었다.

도민익은 의사의 이러한 말에 둘 만의 새로운 징표를 찾기 위해 애썼고, 결국 정갈희에게 반지를 내밀었다. 반지를 받은 도민익은 "우리만의 새로운 징표가 필요하대. 이걸로 우리 새 징표를 만들었으면 좋겠어"라고 말했다. 이에 정갈희는 감동받은 모습을 보였다.


한편, 도민익은 정갈희와의 약속을 위해 나가던 중 회사 엘리베이터에 갇혔다. 119구조대원에 의해 구조된 도민익은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는 순간 앞이 보이는 경험을 했다. 그 뒤, 다시 정갈희를 만난 도민익은 정갈희의 이마와 입술에 입맞춤을 했다. 이에 정갈희는 "지금 제 모습 보이시는 거죠?"라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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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 방송 화면


한편, 오늘 방송에서 도민익(김영광 분)은 정갈희(진기주 분)와의 만남을 위해 대표자리를 포기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정갈희는 "비서 때문에 대표자리를 포기하는 사람이 어딨냐"고 화를 내기도 했다. 이에 도민익은 "다 생각이 있다"며 응수했다.

도민익은 기대주(구자성 분)를 대표이사로 내세웠다. 자신이 다시 돌아올 때까지 3 년 간 회사를 맡아준다는 조건이었다. 기대주를 대표이사로 취임시킨 도민익은 기대주에게 "3년 동안 길 잘 닦아놔. 내가 대표이사 됐을 땐 꽃길만 걸을 수 있게"라며 기대주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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