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선 "송강호 박해일 '살인의 추억' 이후 16년에 다시 연기..말 필요없다"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9.06.25 11:56 / 조회 :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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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전미선이 '나랏말싸미'로 송강호, 박해일과 '살인의 추억' 이후 16년만에 다시 호흡을 맞춰서 기뻤다고 토로했다.

전미선은 25일 오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나랏말싸미’ (감독 조철현) 제작보고회에서 "16년만에 다시 연기했지만 말이 필요없었다"고 말했다. ‘나랏말싸미’는 세종대왕이 사대부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당시 천대받던 신분인 스님 신미와 훈민정음을 만드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송강호가 세종 대왕 역을, 박해일이 신미 스님 역을, 전미선이 소헌왕후 역을 연기했다. 조철현 감독은 "'나랏말싸미'는 소헌왕후라는 한 명의 대장부와 두 명의 졸장부가 있고, 이 대장부를 통해 두 명의 졸방부가 대장부가 되는 이야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소헌왕후 역을 높이 평가했다.

전미선은 "가정 안에서 아내는 내조를 하는 역인데 별로 티가 안나서 마음이 아프다"면서 "내가 하고 싶었던 말, 하고 싶었던 성품이 시나리오 속 소헌왕후에 정확히 있어서 작품을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살인의 추억' 이후 16년만에 다시 송강호, 박해일과 다시 연기했는데 너무 오랜만에 영화를 해서 그 때 만났던 느낌이나 지금이나 똑같았다"면서 "더 의지했다. 말이 필요없고 예전에 만난 오빠, 동생 그 느낌 그대로였다"고 덧붙였다.

'나랏말싸미'는 7월 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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