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바이벌 1+1' PD "MC 4인 섭외 이유? 믿고 보는 예능감"

김혜림 기자 / 입력 : 2019.06.25 12:27 / 조회 : 603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KBS


'썸바이벌 1+1-취향대로 산다' 연출을 맡은 강승연PD가 이수근, 김희철, 소유, 피오에 대한 굳은 신뢰를 나타냈다.


강PD는 25일 오전 서울 마포구 KBS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썸바이벌 1+1 – 취향대로 산다' 제작발표회에서 "프로그램 취지처럼 제가 좋아하는 분들을 MC로 결정했다"라며 "프로그램 특성상 비 연예인분들과 함께 촬영하기 때문에 편안하게 진행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고 섭외 이유를 밝혔다.

강PD는 "예능 장인 이수근씨와 예능 천재 김희철씨는 워낙 믿고 보는 예능인들이라 섭외하게 됐다"며 "홍일점 소유씨는 프로그램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다"라고 말했다.

또 "특히 피오씨의 경우에는 1회에는 출연하지 않는다"며 "저희가 썸매니저를 구하려고 하는 도중 2회에 게스트로 출연한 피오씨가 딱 저희가 찾던 사람이라고 생각해 바로 섭외하게됐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마트를 장소로 선택한 이유에 대한 질문에 강PD는 "저희가 취향으로 썸을 타다 보니까 일상생활에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물건이나 상황을 생각하다보니 백화점보다는 마트가 적합하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강PD는 "'취향대로 산다'가 프로그램에 취지다. 외모나 스팩 등의 부분을 지향하고 취향만으로 선택받는 방식으로 기존의 연애프로그램과는 다른 신개념 연애프로그램이다"며 "시청하실 때 '내가 썸탄다'는 기분으로 시청하시면 심쿵하면서 보실 수 있을거다"고 전했다.

한편 '썸바이벌 1+1-취향대로 산다'는 싱글 청춘남녀들이 마트에 모여 썸도 타고 장도 본다는 콘셉트로 기존 연애리얼리티와는 다르게 오로지 취향만으로 짝이 되고, 취향이 같아야 살아남는 신개념 취향 썸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이수근, 김희철, 소유, 피오가 MC로 출연한다. 오는 26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된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