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철종, 이지연./사진=KBS 1TV '아침마당' 방송화면 캡처 |
'이산가족 찾기' 진행자였던 이지연이 높았던 시청률을 회상했다.
25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에는 1983년 'KBS 이산가족 찾기' 진행자였던 유철종, 이지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지연은 '이산가족 찾기' 시청률이 78%라는 것에 대해 "그 당시 드라마 PD들이 저를 만나면 '우리 드라마 하고 싶은 마음이 안 생긴다'라고 말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시청률을 전부 이쪽('이산가족 찾기')에 뺐기니까"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이정민 아나운서는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이야기.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이야기"라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