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란 원하는 맨유, 레알은 “6,343억 줘” (英 언론)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06.25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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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라파엘 바란을 사실상 판매할 수 없다고 못을 박았다.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24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바란을 영입하길 원하지만 레알은 맨유에 4억 3,000만 파운드(약 6,343억원)를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지난 2018/2019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6위를 차지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획득에 실패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기존의 수비진인 필 존스, 크리스 스몰링, 마르코스 로호 등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팀 개편을 위해 해리 매과이어(레스터 시티), 칼리두 쿨리발리(나폴리), 마티아스 데 리트(아약스), 바란 등과 같이 걸출한 수비수들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모두 높은 이적료의 벽에 가로막혀 난항을 겪고 있다.

특히 바란의 경우 레알 측이 사실상 판매할 수 없다고 못을 박았다. 바란 역시 스페인 현지 언론을 통해 “레알에 남겠다”라고 선언한 바 있다.


바란은 지난 2011년 레알 이적 이후 세계 최고의 수비수 반열에 올라섰다. 프랑스 축구대표팀에서도 주전 수비수로 출전하며 UEFA 챔피언스리그 4회 우승,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우승 등을 차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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