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진 비상’ ATM의 플랜B, 블린트-오타멘티 거론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06.25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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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채태근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마리오 에르모소(24, 에스파뇰) 영입 실패를 대비하기 시작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아틀레티코가 4천만 유로(약 527억원)가 매겨진 에르모소의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에스파뇰은 에르모소의 몸값을 고수하며 아틀레티코의 애를 타게 하고 있다. 디에고 고딘, 필리페 루이스 등 수비진의 공백이 우려되는 아틀레티코는 에르모소의 빠른 영입을 원하고 있다.

영입에 실패할 시 피해를 최소화 할 대안으로 달레이 블린트(아약스)와 니콜라스 오타멘디(맨체스터 시티)를 고려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블린트는 센터백과 왼쪽 풀백으로 뛸 수 있기 때문에 에르모소와 비슷하게 기능할 수 있다고 봤다. 오타멘디는 예전부터 시메오네가 선호했지만 높은 연봉이 장애물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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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선수 모두 에르모소에 비하면 많은 나이기 때문에 아틀레티코 입장에서 최선의 선택은 아니다.

매체는 “만약 에스파뇰이 에르모소의 가격을 낮추기로 결정한다면, 아틀레티코는 중앙 수비수 쪽으로 관심을 돌릴 것”이라며 수비진 구축에 여념이 없는 아틀레티코의 입장을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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