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부' 전진, 유현수 '비지창조' 선택 "할머니의 맛"[★밤TView]

공미나 기자 / 입력 : 2019.06.25 00:55 / 조회 :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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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전진이 이연복 셰프와 유현수 셰프의 요리를 선택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신화의 이민우와 전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전진은 이민우와 함께 나온 이유에 대해 "함께 있으면 편하다"며 "모 멤버의 경우 챙겨야 할 것 같은 망므에 제 할 일을 다 못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성주는 "노래 잘하는 S씨냐"고 말했고, 전진은 깜짝 놀라는 표정을 지었다.

이민우는 함께 tvN '현지에서 먹힐까3'를 촬영한 이연복 셰프와의 인연으로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민우는 이연복 셰프에 대해 "평소 팬이었다. 만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열심히 함께 촬영했다"고 말했다. 이연복은 "일을 잘하더라"며 이민우를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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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


이날 전진의 냉장고가 먼저 공개됐다. 혼자 산지 16~17년이 됐다고 밝힌 전진은 알찬 냉장고 속부터 각종 요리에 대한 지식으로 주위를 놀라게 했다. "2년 전부터 요리를 시작했다"고 밝힌 그는 직접 만든 시금치 무침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를 본 이민우는 "예전에는 전진이 냉장고 앞에 간 적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입이 짧아서 요리와 거리가 멀었다"며 놀라워했다. 이에 전진은 "요리를 하다 보면 성취감이 있다. 치우는 건 힘들지만 재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진이 원하는 요리 주제가 공개됐다. 첫 번째 주제는 '냉정'으로, 전진은 "찬 성질 재료로 몸의 열을 식혀줄 요리를 바란다"고 말했다. 두 번째 주제는 '열정'으로, 전진은 "한식 애호가라 국물이 없으면 잘 못 먹는 스타일"이라며 국물 요리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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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


첫 대결은 김풍 작가와 이연복 셰프가 맞붙었다. 김풍 작가는 '유자라면 다가와'라는 이름을 걸고 유자청을 이용한 냉라면을 조리했다. 이연복 셰프는 '해결쌈'이라는 이름을 붙여 태국식 샐러드를 만들었다.

김풍 작가의 요리를 맛본 전진은 "고명과 잘 어울리지만 면이 조금 더 삶아졌으면"이라고 평가했다. 이연복 세프의 요리에 대해서는 "월남쌈이 부드럽고, 샐러드가 상큼하다"고 말했다. 승리는 이연복 셰프의 차지였다.

이어 유현수 셰프와 오세득 셰프가 두 번째 대결을 펼쳤다. 유현수 셰프는 비지찌개를 변형시킨 '비지창조', 오세득 셰프는 대패삼겹살과 대파를 이용해 '돼지 파국이다'라는 국을 만들었다.

음식을 맛본 전진은 무대로 올라가 춤으로 맛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할머니가 해주시던 맛이 생각난다"고 말하며 유현수 셰프의 요리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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