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 사실은 사실" 고원희, 논란 정면돌파[스타이슈]

공미나 기자 / 입력 : 2019.06.24 19:01 / 조회 : 2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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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원희 /사진제공=KBS

배우 고원희가 성형설에 대해 쿨하게 인정했다. 다만 자신을 둘러싼 논란을 연기로써 이겨내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고원희는 24일 서울 여의도 KBS 누리동 쿠킹스튜디오에서 열린 KBS 2TV 월화드라마 '퍼퓸'(극본 최현옥, 연출 김상휘, 제작 호가 엔터테인먼트·하루픽쳐스)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퍼퓸'은 창의적으로 병들어버린 천재 디자이너 서이도(신성록 분)와 지옥에서 돌아온 수상한 패션모델 민예린(고원희 분), 내일 없이 살던 두 남녀에게 찾아온 인생 2회 차 기적의 '판타지 로맨스'다. 고원희는 극 중 겉은 20대 민예린이지만, 속은 40대 민재희(하재숙 분)를 연기한다.

작품 시작과 동시에 고원희는 연기가 아닌 다른 이유로 관심이 집중됐다. 첫 방송 이후 고원희의 달라진 얼굴을 두고 시청자들이 성형 의혹을 제기한 것이다. 당시 고원희 측은 성형설에 대해 어떠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고, 시청자들은 그의 성형 여부를 두고 갑론을박을 벌였다.

이날 고원희는 성형설을 알고 있었다는 듯 "크게 신경 쓰고 있지 않았다"고 답하며 "사실은 사실이니까"라고 쿨하게 인정했다. 그러면서 "오히려 드라마에 누가 되는 게 아닌가 하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고원희는 "연기로 더 잘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성형설에 대해 쿨하게 인정하면서도, 연기로써 논란을 이겨내겠다는 그의 의지가 엿보였다.

또 고원희는 작품을 위해 망가짐도 마다하지 않으며 연기 열정을 불사르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망가지는 것에 부담을 느끼고, 걱정을 해 본 적은 없는 것 같다"면서 "망가지는 역할을 했을 때, 감독님이 '얼굴을 잘 쓴다' '감정을 잘 살려서 네 앞길을 잘 찾기를 바란다'고 해주셨다. 그래서 표현하는 배우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함께 호흡을 맞추는 신성록도 이 같은 고원희의 연기 열정을 높이 샀다. 그는 고원희에 대해 "후배지만 존경하고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퍼퓸'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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