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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N 예능프로그램 '슈퍼히어러' 방송화면 캡처 |
'슈퍼히어러' 1라운드에서 가수 윤종신을 비롯한 '히어러' 팀들이 한국인을 맞히는데 실패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슈퍼히어러'에서는 진짜 한국인을 찾는 미션을 두고 '슈퍼히어러'와 '빌런'의 대결이 펼쳐졌다.
본격적인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 '히어러' 대표 윤종신은 적극적으로 자신감을 표했다. 윤종신은 "아무리 한국어를 잘해도 특유의 외국인 발음이 있다", "제가 팝도 많이 듣기 때문에 가볍게 구별해 내겠다"고 말했다.
1라운드에서 윤종신은 만장일치였던 3번을 뒤로하고, 4번 참가자를 한국인이라며 선택했다.
하지만 4번 참가자는 방글라데시에서 온 토우픽이었다. '히어러'들은 1라운드부터 자신들의 판단이 틀리자 혼란에 빠졌고, 홍지민도 "말도 안 된다"고 말했다.
슬기는 4번 참가자에 대해 "노래방 옆방에서 자주 들렸던 목소리다"고 말하며 한국인이라고 확신했지만 외국인이 나오자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윤종신은 "정말 웰컴 투 코리아입니다"고 혀를 내둘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