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이형종 이어 조셉도 '허리 이상' 제외... 대타는 대기 [★현장]

잠실=김동영 기자 / 입력 : 2019.06.23 15:21 / 조회 :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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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이상으로 선발에서 제외된 토미 조셉(좌)과 감기몸살로 빠진 이형종. /사진=OSEN

LG 트윈스에 갑작스러운 악재가 생겼다. 이미 이형종(30) 감기몸살 증세로 선발에서 제외된 상태. 여기에 외국인 타자 토미 조셉(28)도 선발에서 갑자기 빠졌다.

LG는 23일 잠실구장에서 KIA 타이거즈와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정규시즌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이형종이 몸살 증세로 빠졌고, 이 자리에 전민수가 들어갔다. 다른 라인업 구성은 전날과 동일했다.

이후 조셉까지 추가로 빠졌다.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명단에 들어있었지만, 갑작스럽게 제외됐다. 김용의가 9번 타자 겸 1루수로 나간다.

LG 관계자는 "조셉이 부상이 심한 것은 아니다. 허리 근육이 약간 불편해 대타로 대기한다. 경기 전 훈련까지 다 마쳤는데, 이후 불편함을 느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날 LG는 이천웅(중견수)-정주현(2루수)-채은성(우익수)-김현수(지명타자)-유강남(포수)-오지환(유격수)-전민수(좌익수)-구본혁(3루수)-김용의(1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선발투수는 차우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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