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이형종, 몸살로 선발 제외... 류중일 감독 "어제도 좀 무디더라" [★현장]

잠실=김동영 기자 / 입력 : 2019.06.2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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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이형종.



LG 트윈스 이형종(30)이 감기몸살 증세로 선발에서 제외됐다. 타격감이 한창 좋은 상태에서 빠지게 됐다. 류중일 감독은 전날부터 타격이 조금 무뎠다는 설명을 남겼다.

류중일 감독은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정규시즌 KIA 타이거즈전을 앞두고 "오늘 (이)형종이가 조금 안 좋아서 빠진다. 감기 몸살 증세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저께까지 감이 참 좋았다. 어제는 보니까 조금 안 좋더라. 배트 돌리는 거 보니까 조금 무딘 감이 있었다"라고 더했다.

이형종은 주중 삼성과 3연전에서 11타수 6안타, 타율 0.545의 맹타를 휘둘렀다. 2홈런 9타점도 있었다. 주말 KIA와 3연전 첫 두 경기에서도 1안타(1홈런) 1타점과 1안타(2루타) 1득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23일은 감기 몸살 증세가 있어 선발에서 제외됐다. 류중일 감독도 "이 더운데 감기가 걸렸다. 오늘 이형종을 대신해 전민수가 나간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또 다른 변화도 있다. 전날 이성우가 선발로 나섰지만, 이날은 유강남이 선발로 마스크를 쓴다. 여기에 외국인 타자 토미 조셉도 선발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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