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박동혁 감독 "U-20 월드컵서 돌아온 오세훈, 자신감 좋아졌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06.22 21:13 / 조회 : 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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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아산] 서재원 기자= "오세훈, U-20 월드컵 후 자신감이 좋아졌다"


아산무궁화FC는 22일 오후 7시 아산이순신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19' 16라운드 대전시티즌과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승점 24점을 획득한 아산은 4위 자리를 확고히 지켰고, 3위 수원FC(승점 27)를 3점 차로 추격했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박동혁 감독은 "사실 지난 번 득점 부분을 강조했다. 득점에 대한 훈련도 많이 했다. 많은 찬스에 1골 밖에 나오지 않은 건 아쉽다. 하지만 선수들이 찬스를 계속해서 만드는 모습이 좋아졌다는 생각이다. 사실 (김)레오가 데뷔골을 넣었고, (박)성우가 데뷔전을 치렀다. 어린 선수들이 더욱 자신감을 얻었으면 좋겠다. 형들이 잘 해주고 있지만, 형들이 나갈 때를 대비해 활약해줬으면 좋겠다"라고 총평했다.

경기 전 김레오 선수가 컨디션이 좋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 감독은 "사실 레오는 동계훈련 과정에서 좋았다. 개막전에서 다치면서 컨디션이 떨어졌다. 하지만 최근 2~3주 좋은 경기력과 슈팅력을 보였다. 기대를 했는데, 보답해줘서 고맙다. 사실 수원FC전에서 입술이 찢어졌는데, 자신이 또 찢어져도 나온다고 했다. 그런 마음가짐이 골로 연결된 것 같다"라고 칭찬했다.

U-20 월드컵에서 돌아온 오세훈이 후반 10분 만에 투입됐다. 박 감독은 "예상했던 시기에 들어갔다고 생각한다. 계획보다 2~3분 빨랐다고 보지만, 원래부터 30분 정도 뛰게 할 생각이었다. 월드컵을 경험해서 자신감 등이 좋아진 것 같다. 팀에 분명 플러스 요인인 것 같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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