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펜타곤, 치명적 군무→케이시 감성 랩발라드[★밤TView]

주성배 인턴기자 / 입력 : 2019.06.22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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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불후의 명곡'에서 그룹 펜타곤이 치명적 군무와 무대매너를 보여줬고 가수 케이시가 감성 랩을 곁들인 발라드를 선보였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 펜타곤의 치명적인 군무와 케이시의 감성이 어우러진 명품 음색으로 다채로운 무대가 구성됐다.


작곡과 작사에 능한 실력파로 인정받는 펜타곤이 심신의 '욕심쟁이'를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였다. 펜타곤은 탄탄한 가창력을 기반으로 치명적인 군무부터 여심을 녹이는 화려한 무대매너까지 보여줬다.

펜타곤의 무대 직후 육중완은 "근래 남자 아이돌 중 가장 완성도 높은 무대였던 거 같다"고 평가했다. 이어 케이시도 "얌전하게 계시다가 무대에서 아이컨택이나 이런 게 폭발해서 반전 매력이 가득했다"고 말했다. 전설 김진룡 작곡가는 "'욕심쟁이'는 개인적으로 아내에게 프로포즈를 위한 노래였다", "원곡과 전혀 다른 매력을 보여준 팬타곤의 실력이 대단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명품 보컬을 소유한 김용진이 '묻어버린 아픔'을 편곡해 선보였다. 지고지순한 사랑을 그린 노랫말과 감성을 수놓는 김용진의 목소리가 만나 명곡 판정단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육중완은 김용진의 무대를 보고 "20대 시절 첫 사랑이 떠오르는 무대다"고 말했다. 작곡가 김진룡도 "노래 실력이 있어야 부를 수 있는 노래인데 감동적이었습니다"고 칭찬했다.


첫 출연한 역주행 신드롬의 주인공 케이시가 '너를 사랑하고도'를 편곡해 감성 랩과 발라드가 어우러진 무대를 보여줬다. 차세대 음원 퀸으로 주목받는 케이시의 애절함 가득한 무대가 감동을 전했다. 케이시의 무대에 대해 그룹 펜타곤의 우석은 "스바스바가 아직 무대를 하기 전이지만 강력한 우승 후보일 것 같다", "이 노래를 듣고 더욱 팬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크로스오버 팝페라 듀오인 듀에토가 '산다는 것은'을 웅장한 하모니로 편곡했다. 듀에토는 눈빛만 봐도 통하는 찰떡 호흡으로 명곡 판정단 모두를 숨 죽이게 만들었다. 판정단의 높은 평가를 받은 듀에토는 5연승을 이어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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