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빵' 레드벨벳 슬기X조이 은밀한 활약?..JB·정형돈 '마피아'[★밤TView]

한해선 기자 / 입력 : 2019.06.22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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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호구들의 감빵생활' 방송화면 캡처


'호구들의 감빵생활'이 그룹 레드벨벳 슬기와 조이의 활약과 함께 갓세븐 JB, 정형돈을 마피아로 색출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호구들의 감빵생활'(이하 '호빵')에서는 최근 컴백한 레드벨벳 슬기, 조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호빵' 멤버들이 완전체로 모였고, 황제성의 지난 주 마피아 활약에 대해 이야기했다. 정형돈은 "BBB"라며 이상엽과 김종민이 '바보 브로맨스'로 뭉쳤다.

'호빵'에서는 이번 주부터 고정 죄수 10명에 '견학 죄수'가 추가됐다. 슬기와 조이가 게스트로 출연했고, 레드벨벳의 'Dumb Dumb'과 신곡 '짐살라빔' 무대를 공개했다. 이에 세븐틴 승관과 아이즈원 예나가 레드벨벳 춤을 따라 추며 '아이돌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펼쳐졌다.

조이는 '호빵' 멤버 중 황제성의 팬이라고 밝혔고, 황제성은 "널 좋아해"라고 소리쳐 조이를 부담스럽게 만들었다. 이어 슬기는 "예나씨를 보고 싶었다. 방송을 보니 너무 귀엽더라"고 말했고, 예나는 부끄러워하는 모습으로 흐뭇한 웃음을 자아냈다.


첫 번째 교화활동 '한 곡 줍쇼'에서는 '할담비' 지병수 할아버지의 춤을 보고 죄수들이 문제를 맞췄다. 장도연의 정답으로 죄수들이 소녀시대의 'Gee' 부르기에 도전했고, 레드벨벳 조이, 슬기가 연달아 실수를 했다. 조이는 두 번째 시도에서 노래를 부르다 "아 모르겠다"며 노래 부르길 멈춰 모두의 의심을 샀다. 멤버들은 "어떻게 이걸 모르냐" "이건 모를 수가 없다"며 조이를 향해 의심의 눈빛을 보냈다. 이후 가사를 기억해낸 정직반이 1승을 거뒀다.

두 번째 문제에선 슬기의 정답으로 죄수들이 조성모의 '다짐'을 불렀고, 김종민이 연달아 가사를 실수해 의심을 받았다. 이후 '다짐'을 잘 알고 있던 슬기의 활약으로 정직반이 또 승리했다. 세 번째 문제에서는 예나가 정답을 맞췄고, 죄수들이 오렌지캬라멜의 '까탈레나' 부르기에 도전했다. 결국 첫 번째 교화활동에서는 정직반이 연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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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호구들의 감빵생활' 방송화면 캡처


성실반이 '고향'으로 그림 패널티를 받는 가운데 이상엽이 "제시어를 까먹었다"고 말해 의심을 받았다. 이에 조이가 "그럴 수 있다"고 동의하자 조이가 덩달아 의심을 샀다. 예나도 도무지 알아볼 수 없는 그림으로 의심 받았고, 김종민이 다른 사람의 그림을 따라 그린 듯한 갓세븐 JB를 마피아로 확신했다. 조이는 JB를, JB는 제시어를 궁금해하는 정형돈을 선택했다. 마피아 유력 후보로 이상엽, JB, 정형돈이 오른 가운데 JB가 마피아로 검거됐다.

지압판 위에서 닭 싸움을 하는 두 번째 교화활동 '생로병사의 비명'에서는 정형돈이 발을 아파하며 그냥 쓰러졌고, 슬기가 평온한 자세와 함께 정직반을 승리로 이끌었다. 성실반 예나가 3연승을 거둔 후 승관, JB, 장도연이 활약했다. 마지막 승관의 맹공으로 정직반이 승리했다.

성실반이 '고향'으로 동작 패널티를 받았고, 정형돈은 자신이 의심 받자 "제작진에게 들었다. 이번 주부터 마피아와 모범수 외에 마피아의 돈을 받는 모범수인 '스파이' 캐릭터가 신규 캐릭터로 추가됐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정형돈은 마피아로 최다 득표를 받았고 최종 마피아로 밝혀져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에 정직반이 400만원, 성실반이 200만원을 획득했다.

이번 주부터는 새로운 룰로 '마피아 데스노트'가 생겨 모두를 놀라게 했다. 마피아들의 의해 한 명이 투표 단계 없이 죽게 되는 것. '호빵'은 '마피아의 밤'을 맞으며 다음 주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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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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