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다행' KIA 안치홍, 뼈는 이상 없다... 22일 MRI 검진

잠실=김동영 기자 / 입력 : 2019.06.21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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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러닝 도중 손가락 부상을 입은 KIA 타이거즈 안치홍.



KIA 타이거즈 안치홍(29)이 경기 도중 손가락 부상을 입어 교체됐다. 병원으로 이동해 X레이를 찍었고, 뼈는 이상이 없다는 진단이 나왔다. 22일 다시 검진을 받는다.

안치홍은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정규시즌 LG 트윈스전에 3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장해 1안타 2타점 2볼넷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4회초 손가락 부상을 입었다. 어 교체됐다. 2-1에서 4-1을 만드는 2타점 2루타를 때린 후, 다음 최형우 타석에서 나온 투수 이우찬의 폭투 때 3루로 달렸다. 결과는 세이프.

이때 오른쪽 중지가 베이스에 걸리면서 꺾였다. 그대로 쓰러져 고통을 호소한 안치홍은 류승현과 교체되면서 빠졌고, 병원으로 이동해 검진을 받았다.

KIA 관계자는 "안치홍이 X레이 검진을 받았고, 골절은 아니라고 나왔다. 염좌로 의심된다. 내일 오전 MRI 등 정밀 검진을 다시 받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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