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안치홍, 슬라이딩 도중 오른손 중지 부상... 병원으로 이동 [★현장]

잠실=김동영 기자 / 입력 : 2019.06.21 19:58
  • 글자크기조절
image
KIA 타이거즈 안치홍.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 안치홍(29)이 경기 도중 손가락 부상을 입어 교체됐다. 병원으로 이동해 검진을 받는다.

안치홍은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정규시즌 LG 트윈스전에 3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장했고, 1안타 2타점 2볼넷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4회초 공격에서 손가락 부상을 입어 교체됐다. 2-1에서 4-1을 만드는 2타점 2루타를 때린 후, 다음 최형우 타석에서 나온 투수 이우찬의 폭투 때 3루로 달렸다. 결과는 세이프.

이때 탈이 났다. 베이스에 손가락이 꺾였다. 손을 부여잡고 고통을 호소한 안치홍은 류승현과 교체되면서 빠졌다.

KIA 관계자는 "안치홍이 3루에서 슬라이딩을 하다 오른손 중지 손가락이 베이스에 꺾였다. 현재 아이싱중이며, 바로 병원으로 이동한다"라고 설명했다. KIA로서는 중요한 순간 안치홍의 부상이라는 악재가 생기고 말았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