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묘한이야기3' 케일럽 맥러플린 "캐릭터 개발+연기, 영광이었다"

동대문=강민경 기자 / 입력 : 2019.06.2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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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넷플릭스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 3'에 출연하는 배우 케일럽 맥러플린 /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케일럽 맥러플린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기묘한 이야기 3' 속 캐릭터를 개발과 함께 연기해서 영광이었다고 밝혔다.

21일 오전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 3' 프레스 컨퍼런스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더스틴 역의 게이튼 마타라조, 루카스 역의 케일럽 맥러플린이 참석했다.


'기묘한 이야기 3'는 1985년을 배경으로 또다시 여름을 맞이한 호킨스 마을에서 일어나는 더 기묘해진 사건들을 다루는 이야기다. 또한 198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아역 배우들의 열연, 독특한 분위기로 전 세계적인 화제를 불러일으킨 작품이다.

뿐만 아니라 이전 시리즈는 제74회, 제75회 골든 글로브 작품상과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 노미네이트, 제69회, 제70회 에미상에서 음향 편집상, 캐스팅상, 편집상 등 총 6개 부문에서 상을 휩쓴 바 있다.

이날 케일럽 맥러플린은 "'기묘한 이야기 3'를 한다고 했을 때 캐릭터가 개발이 되어 있는 단계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어 "대화를 하면서 캐릭터를 만들었고, 케미스트리에 대해 논의하면서 캐릭터를 만들어나갔다"고 덧붙였다.


케일럽 맥러플린은 "캐릭터를 개발해나갈 수 있었다는 것이 제게는 특권이자 영광스러운 부분이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기묘한 이야기 3'는 오는 7월 4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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