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단장 "포그바 사랑하지만...그는 맨유 선수"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06.21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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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폴 포그바는 유벤투스에서 오랜 시간 함께했다. 우리는 그를 사랑한다. 하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다"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은 2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오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 부임 후 첫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도 함께 했다.


기자회견을 앞두고 포그바의 유벤투스 복귀설이 재점화됐다. "지금이 다른 곳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설 좋은 시기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는 포그바의 발언이 이적설에 기름을 부었다. 영국 '미러'도 "유벤투스가 레알 마드리드를 제치고 포그바 영입을 확신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논란이 불거졌다.

사리 감독의 기자회견에서 포그바에 대한 질문이 나올 수밖에 없었다. 이에 대한 질문에는 파라티치 단장이 답했다. 그는 "포그바는 맨유 선수다. 그는 우리와 오랜 시간을 함께했다. 이곳에서 성장했다. 우리는 그를 사랑한다. 하지만 그는 맨유 선수다"라고 선을 그었다.

아드리엔 라비오 영입설에 대해서도 "많은 클럽이 라비오를 원하고 있다. 우리는 그뿐 아니라 리스트에 있는 타깃을 대상으로 영입전을 펼치고 있다. 사리 감독과 논의한 후 팀에 적합한 타깃을 결정할 것이다"라고 정확한 답변을 피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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