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UCL 기적' 아약스, 텐 하그 감독과 재계약...2022년까지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06.20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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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아약스가 에릭 텐 하그 감독과 계약을 연장했다.

아약스는 2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텐 하그 감독과 재계약을 발표했다. 새로운 계약기간은 2022년까지다.


텐 하그 감독은 2018년 1월 아약스의 지휘봉을 잡았다. 이후 아약스는 승승장구했다. 이듬해 아약스를 5년 만에 네덜란드리그 정상으로 이끌었다. KNVB컵까지 제패하며 더블 우승에도 성공했다.

텐 하그 감독의 지도력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증명됐다. 매순간이 기적이었다. 조별리그에서도 바이에른 뮌헨을 괴롭히더니, 토너먼트에서 우승후보 레알 마드리드와 유벤투스를 차례로 꺾으며 아약스를 준결승에 진출시켰다.

아약스는 텐 하그 감독에 대한 확신을 얻었고, 재계약을 결심했다. 마크 오베르마스 단장은 "다가올 새 시즌이 기대된다. 텐 하그 감독이 더욱 팀에 성공을 가져다줄 거라 믿는다. 우리는 계속해서 팀을 만들어가길 원한다"라고 텐 하그 감독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텐 하그 감독은 "정말 기쁘다. 환상적인 한 해를 보냈고, 더 높은 곳을 원한다. 클럽이 더욱 앞으로 나아가는 것을 돕고 싶다. 다시 우리의 목표를 설정하고, 결과를 위해 나아가겠다"라고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사진=아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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