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왕님' 이소연, 20년만에 나타난 아버지 임호와 재회[★밤TView]

이시연 인턴기자 / 입력 : 2019.06.20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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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일일연속극 '용왕님 보우하사' 방송 화면


'용왕님 보우하사'에서 납치당한 이소연이 20년 만에 나타난 아버지 임호에 의해 구출됐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연속극 '용왕님 보우하사'에서는 납치된 청이(이소연 분)가 20년 만에 나타난 아버지 주지환(임호 분)에 의해 구출됐다.


마필두는 청이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한 끝에 서필두(박정학 분)가 청이를 납치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마필두는 서필두를 찾아 "원하는 게 뭐냐. 내가 뭘 하면 되냐. 뭘 해야 심청이 풀어줄 거냐"고 물었다. 이에 서필두는 "지금 나랑 거래를 하자는 건가. 회장 자리라도 내 놓을건가"라며 웃었다. 그러면서도 서필두는 "왜 내가 심청이를 데려갔다고 확신하지"라며 납치를 부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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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일일연속극 '용왕님 보우하사' 방송 화면



더이상 방법이 없다고 생각한 마필두는 심청을 구하기 위해 주보그룹 마풍도회장의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마풍도는 "저는 마풍도씨를 부사장직에서 해임 시키겠습니다. 아울러 마풍도씨 비리에 관해 모든 검찰과 경찰에 적극 협조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마필두는 "그동안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던 루머는 사실입니다. 마풍도씨는 미인도를 훔치고, 그걸 덮기 위해 친구를 죽이고, 이를 은폐하기 위해 경찰과 정.재계에 뇌물을 주었습니다" 라며 관련 증언 자료를 공개했다.

이에 마풍도는 기자회견장을 뛰쳐나와 심청을 죽이기도 결심했다. 심청이를 죽이기 위해 납치된 장소로 도착한 곳에는 심청이 대신 심청이 아버지 주지환(임호 분)이 마풍도를 기다리고 있었다. 다리를 절뚝거리며 불편한 몸을 이끌고 주지환은 마풍도를 내리쳤다.

마풍도를 내리치며 주지환은 "지난 20년 간 이 순간을 기다려 왔어. 아직 멀었어. 네 놈이 지은 죄는 죽어서도 용서받지 못할 것"이라며 경고를 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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