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페이스북
라인
;)
웨이보
) |
| /사진='포장마차' MV 캡처 |
제목처럼 포장마차로 발길을 이끄는 발라드 한 곡이 등장했다. 애절한 감성으로 혼술을 부르는 황인욱의 신곡 '포장마차'다.
황인욱은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포장마차'를 발표했다.
타이틀곡 '포장마차'는 이별 후 둘만의 추억이 담긴 장소인 포장마차에서 상대방을 그리워한다는 내용을 담은 곡으로, 한 번 들으면 잊히지 않는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인상적인 곡이다.
그대와 자주 가던 그 술집에
혼자 널 생각하며 소주 한잔해
그대가 좋아하던 김치찌개를
가만히 바라보다 눈물 한잔해
그 사람 왔었나요
아니 소식이라도
그녀에게 전해줘요
늘 지금처럼 기다린다고
포장마차 그때 그 자리에서
네가 있던 그곳에 서서
날 사랑한다 말했잖아
영원할 거라고 말했잖아
포장마차 그때 그 자리에서
돌아오라는 말을 다시
되뇌이고 되뇌어도
네가 돌아오지 않을 걸 알잖아
황인욱은 직접 '포장마차'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해 진정성을 더했다. '그대가 좋아하던 김치찌개'처럼 구체적이면서 현실적인 가사는 곡에 몰입도를 높인다.
여기에 황인욱의 허스키한 목소리는 애절함을 배가시키며 듣는 이로 하여금 혼술이 절로 생각나게 한다.
뮤지컬을 전공한 뒤 보컬 트레이너로 이름을 알렸던 황인욱은 2017년 '취하고 싶다', '친구로 지내자면서' 등을 발표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최근 황인욱은 황치열 소속사 하우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며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한 바. '포장마차'를 시작으로 황치열을 잇는 감성 발라더로 거듭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