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인, 남태현에 사과 받아.."각자의 길 응원" [전문]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9.06.2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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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인, 남태현/사진=스타뉴스


가수 장재인이 연인이었던 남태현의 사생활 논란에 대해 직접 사과를 받았다고 밝혔다.

장재인은 2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태현씨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받고 얘기를 나누며 원만히 해결했습니다"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제는 자신에게 집중하며 각자의 길을 응원해주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며 "앞으로 따뜻하고 좋은 모습의 행보 지켜보고 싶습니다"고 했다. 이어 동료 뮤지션의 입장으로 좋은 음악을 하는 모습을 응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장재인은 "저도 부족함이 많은 사람이기에, 더 좋은 모습 보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밝혔다.

한편 장재인은 지난 4월 tvN '작업실' 촬영을 하면서 남태현과 연인이 됐다. 이후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태현의 사생활과 관련된 내용을 공개했다. 당시 그녀가 공개한 게시물에는 남태현이 자신과 만남에 대해 '애매한 사이'라고 했던 부분, 다른 여성과 만나려 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후 논란이 일자 남태현은 SNS를 통해 장재인과 이번 일에 거론된 여성에게 사과의 뜻을 밝혔다.

◆다음은 장재인이 남태현 논란에 대한 입장 전문

태현씨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받고 얘기를 나누며 원만히 해결했습니다.

이제는 자신에게 집중하며 각자의 길을 응원해주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따뜻하고 좋은 모습의 행보 지켜보고 싶습니다.

동료 뮤지션의 입장으로서 좋은 음악하는 모습 응원하겠습니다.

저도 부족함이 많은 사람이기에, 더 좋은 모습 보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 분 한 분, 제게 주신 따뜻한 말들이 저를 더 좋은 사람, 좋은 뮤지션이 되겠다는 다짐을 하게 했어요. 감사합니다 ㅡ 이 글은 정말 새로운 시작을 위해, 며칠 후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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