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사' 샌즈, 키움 6연승 부른 결정적 한 방 [★현장]

고척=심혜진 기자 / 입력 : 2019.06.20 21:36 / 조회 : 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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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즈.
키움 외국인 타자 제리 샌즈가 해결사 노릇을 톡톡히 해냈다.

샌즈는 20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전에 4번 지명타자로 출장해 2타수 1안타(1홈런) 2타점을 기록, 팀의 3-1 승리를 견인했다. 샌즈의 활약으로 키움은 6연승을 질주했다.

첫 타석부터 타점 본능을 발휘했다. 샌즈는 1회말 1사 1, 3루에서 나선 첫 타석에서 KT 선발 배제성과 풀카운트까지 가는 승부 끝에 우익수 방면으로 희생플라이를 만들어냈다.

4회 무사 1루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침착하게 볼넷을 골라내 출루에 성공했다. 이후 볼넷과 희생플라이로 3루까지 진루하는데는 성공했으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면서 득점에는 실패했다.

세 번째 타석에서는 해결사 역할을 해냈다. 키움은 4회 무사 만루서 1점을 뽑는데 그쳤고, 5회에는 삼자범퇴로 더 달아나는데 실패했다. 그러나 키움에는 샌즈가 있었다. 필요할 때 한 방을 터트렸다.

샌즈는 팀이 2-1로 앞선 6회말 1사에서 주권의 126km 체인지업을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트렸다. 이 홈런으로 조금이나마 숨통이 트일 수 있었다. 샌즈는 지난해 KBO리그에서 기록한 홈런 12개를 넘어서며 개인 최다 홈런을 작성했다.

다만 마지막 타석은 아쉬웠다. 샌즈는 7회말 2사 만루서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는 엄상백. 그러나 엄상백의 슬라이더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그렇지만 이날 팀이 올린 3점 중 샌즈가 2점을 책임졌다.

이날 활약으로 2타점을 추가하며 타점왕 타이틀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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