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솔로 컴백 임박..26일 재판 변수[★NEWSing]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9.06.20 10:07 / 조회 :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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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다니엘 /사진=김휘선 기자


홀로서기를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는 가수 강다니엘의 새 앨범 발매가 거의 임박한 것으로 확인됐다. 앨범 작업도 거의 마무리 단계에 도달했으며 음원 발매 시점을 조율하기 위해 유통사와의 접촉도 최근 진행했다.


강다니엘은 최근 1인 기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와 주식회사 KD를 설립하고 대표이사로 정식 등록을 마쳤다. 이와 함께 강다니엘은 솔로 가수 활동 컴백을 위한 음악 작업을 거의 마친 상태다. 취재 결과 강다니엘은 이번 솔로 앨범 작업에 상당 부분 직접 참여했으며 앨범 역시 사실상 작업을 마무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미 강다니엘은 지난 9일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전하고 "이제 준비하는 단계이고, 음악 작업도 하고 있다. 새 앨범 작업에는 내가 작사와 작곡에 참여하면서 여러분들에게 좋은 메시지를 전하려고 한다"라고 직접 인사도 건네면서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강다니엘은 이제 앨범 발매 시기를 놓고 구체적인 조율 단계에 접어들었다. 최근 카카오M 등 음원 유통 관계자들과 극비리에 미팅을 진행하고 세부 사항을 의논했다. 일각에서는 강다니엘의 앨범 발매 시점을 7월로 예상하기도 했지만 앞서 올해 초까지 강다니엘이 몸담았던 LM엔터테인먼트와의 법적 분쟁 심문기일이 오는 24일 심문기일이 잡혀있는 데다 전속계약부존재확인 민사 소송 건 등도 아직 남아 있어 자칫 7월 발매를 공식화했다가 법적인 갈등 이슈가 수면 위로 떠오를 경우 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최종 결정을 내리는 데 있어서 고심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 제51부는 강다니엘이 지난 3월 L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지난 5월 전부 인용 판결을 내림으로써 LM엔터테인먼트와 별개로 독자 활동이 가능해졌지만 LM엔터테인먼트가 이에 대해 이의를 신청한 상태다.


강다니엘의 새 앨범이 과연 7월에 나오게 될지 주목된다. 오는 26일로 예정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이의 민사 소송 심문기일에서 어떤 이야기가 나오느냐 역시 더욱 주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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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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