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윤수현 "하이텐션? 평소엔 더하면 더했죠"[직격인터뷰]

최현주 기자 / 입력 : 2019.06.20 15:12 / 조회 :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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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캡처


트로트 가수 윤수현이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보여준 열정적이고 솔직한 모습이 평소 자신의 모습과 같다고 밝혔다.


윤수현은 20일 스타뉴스와 전화 인터뷰에서 "매니저가 '누나가 일부러 그렇게 방송을 했다는 사람들이 있는데 실제 모습이라고 말해주고 싶다'고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오후 10시 30분부터 녹음을 하고 있어 본방을 못 봤는데, 친구들이랑 주변 분들의 문자를 보고 알았다. 방송이 잘 나간 것 같아서 다행"이라고 전했다.

윤수현은 지난 19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하고 파격적인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또한 밝고 열정적인 이른바 '하이 텐션'의 캐릭터로 이목을 끌었다.

윤수현은 "평소 모습도 더하면 더했지 비슷하다. 원래 파이팅 넘치게 열심히 재밌게 산다"고 '라디오스타' 속 자신의 모습이 평소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설명했다.


'주변 반응은 어땠냐'는 질문에는 "고등학교 친구들은 옛날부터 모니터링을 해줬다"며 "이번에도 나간다고 했더니 친구들이 더 긴장했다. 친구들이 '윤뽕 좋았어', '경극 좋았어' 등 반응을 보였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아무래도 나를 잘 아는 친구들이다 보니 내 성격도 잘 알고 있다"며 "학창 시절에는 내가 더 재밌는 사람이었다. 대학 친구들도 재밌다고 해줬다. 주변에 응원해주는 사람들이 많아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방송 이후 윤수현의 이름은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에 윤수형는 "아무래도 처음 나간 공중파 예능이다 보니 나한테 주어진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했다"며 "열심히 했는데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사람들이 검색을 해 본다는 사실이 신기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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