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비./사진=KBS 1TV '인간극장' 방송화면 캡처 |
당구선수 스롱 피아비가 꿈을 밝혔다.
20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인간극장'에서 피아비는 학교를 짓고 싶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피아비는 "제가 당구를 시작했을 때 남편이 '당신의 꿈이 뭐냐'라고 물어봤다"라고 말했다.
이어 "첫 번째는 학교를 지어서 당구를 가르치고, 한국어나 영어 다 공부할 수 있게 끔 만들고 싶다"라고 소망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피아비의 아버지는 "이 땅을 보면 너무 행복하다"라며 딸의 꿈을 응원했다.
한편 피아비는 당구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선수로, 캄보디아에서 한국 남자와 결혼 후 취미로 시작한 당구에서 흥미를 느껴 국내 3쿠션 1위에 등극하는 등 실적을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