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블유' 임수정X이다희, 실검 조작에 맞선 멋진 공조[★밤TV]

공미나 기자 / 입력 : 2019.06.20 06:30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방송화면 캡처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서 임수정과 이다희가 실시간 검색어 조작에 맞서기 위해 손을 잡았다.

19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극본 권도은, 연출 정지현·권영일, 제작 화앤담픽쳐스)에서는 배타미(임수정 분)가 실시간 검색어를 조작한 배후가 오진우(지승현 분)이라는 것을 알아챘다.


이날 배타미는 항간에 떠도는 연예인 스폰서 지라시 때문에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주목받게 됐다. 회사를 찾아간 배타미는 "검색어는 사람들이 만든 거고, 이딴 이슈도 사람들의 알 권리다"라며 자신의 이름을 검색어에서 삭제할 것을 반대했다. 그러면서 직원들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이에 차현(이다희 분)은 "사과하지 말라. 타미 본인 잘못이 아니다"라며 배타미를 감쌌다.

이후 누군가 실시간 검색어를 의도적으로 조작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차현은 민홍주(권해효 분)에게 이를 사이버 수사대에 넘기자고 했지만, 민홍주는 회사에 피해가 된다며 반대했다. 차현은 "그건 브라이언의 호의였지만 이건 타미의 권리"라며 배타미를 걱정했다.

image
/사진=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방송화면 캡처



검색어 조작 업체를 알게 된 배타미는 배후를 알기 위해 조작 업체 사장을 찾아갔다. 배타미를 알아본 사장이 도망가 놓칠 뻔했지만, 갑작스럽게 차현이 등장해 대신 사장을 잡았다.

배타미는 실시간 검색어 조작의 배후인 송가경(전혜진 분)의 남편 오진우(지승현 분)를 찾아갔다. 오진우는 사과 대신 거액의 돈을 건네는 오만함을 보였다.

이에 배타미는 차현에게 "네가 필요해"라며 야구 배트를 들고 와달라고 부탁했다. 차현은 "불러줘서 고마워"라면서 배타미와 함께 오진우의 차를 박살 내며 통쾌하게 복수했다.

앞서 차현은 배타미가 바로에 오는 것부터 격렬하게 반대했다. 함께 업무를 하면서도 "모든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타미의 의견에는 무조건 반대할 것"이라며 대립했다. 그러나 실시간 검색어 조작 사건을 계기로 급격하게 가까워진 두 사람의 관계는 새로운 재미를 더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