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맨 왼쪽)과 악수하는 이강인. / 사진=뉴시스 제공 |
이날 뉴시스에 따르면 이번 월드컵 곤든볼(MVP)를 차지한 이강인은 "좋은 자리에 올 수 있어 행복하다"며 "처음 소집을 시작했을 때부터 마지막 날까지 모든 것이 평생 잊지 못할 추억 같다. 좋은 대회, 좋은 자리에 올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좋은 자리에 왔으니 다음에 더 열심히 해서 또 오고 싶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에게 전할 메시지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좋은 자리에 중요하신 분과 같이 있을 수 있는 것만으로도 매우 좋고 행복하다. 초청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답했다.
한편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이번 축구대표팀은 한국 축구역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결승전에선 우크라이나에 1-3으로 패해 준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