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질혜, '성희롱 논란' 사과.."썩은 정신 상태로 방송 진행..사죄드린다"[전문]

이건희 기자 / 입력 : 2019.06.1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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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스트, 외질혜, NS 남순/사진=아프리카TV 방송화면 캡처


'성희롱 논란'을 빚은 인터넷방송 BJ 외질혜가 사과의 뜻을 전했다.

외질혜는 19일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안녕하세요. 외질혜입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어 외질혜는 "저는 오늘 생방송 도중 '당연하지'라는 게임을 통해 스트리머 00님과 00님에게 적절치 못한 언행을 하였습니다. 같은 여자로서 신중하게 언행을 했어야 하는데, 인터넷 방송을 괜찮겠지라는 생각과 썩은 정신 상태로 방송을 진행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외질혜는 "상처받으셨을 OO님과 OO님 그리고 이번 일로 상처받으셨을 모든 분들께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라고 재차 해명했다.

마지막으로 외질혜는 "BJ로서 신중한 언행을 했어야 하는데, 이와 같은 언행을 내뱉은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 00님과 000님께서 허락을 해주시면 직접 찾아뵙게 사과하겠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한편 외질혜는 이날 방송에서 NS 남순에게 "계속 00을 언급하는 이유가 OO 보고 XXX('자위의 비속어')를 쳤지'라고 발언해 '성희롱 논란'이 일었다.

다음은 외질혜의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BJ 외질혜입니다.

저는 오늘 생방송 도중 '당연하지'라는 게임을 통해 스트리머 00님과 00님께 XXX('자위의 비속어)이라는 적절치 못한 언행을 하였습니다.

같은 여자로서 신중하게 언행을 했어야하는데, '인터넷 방송은 괜찮겠지'라는 안일한 생각과 썩은 정신상태로 방송을 진행하였습니다.

그 발언으로 인하여 상처받으셨을 00님과 000님, 그리고 두 분의 팬 분들께 사죄드립니다.

그리고 이번 발언으로 상처받으셨을 모든 분들께 고개 숙여 사죄드립니다.

BJ로서 생방송 중에 신중을 가하고, 언행을 했어야 하는데, 이와 같은 언행을 내뱉음에 있어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00님과 00님게서 허락을 해주신다면 직접 찾아뵙고 사죄드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정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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