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타운' 예지원 "'올드미스다이어리' 안 했으면 어쩔 뻔.."

강민경 기자 / 입력 : 2019.06.19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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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방도령'의 남대중 감독(왼쪽), 배우 예지원 /사진=SBS 라디오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 보는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배우 예지원이 방송한지 15년 된 드라마 '올드미스 다이어리'에 대해 "안 했으면 어쩔 뻔했나"라고 말했다.

19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서울·경기 107.7MHz)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는 코너 '씨네 초대석'으로 꾸며져 영화 '기방도령'(감독 남대중)에 출연하는 배우 예지원과 남대중 감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 청취자는 15년 전 드라마 '올드미스 다이어리'를 본 뒤 예지원이 롤모델이 됐다고 했다.

예지원은 청취자의 문자에 벌떡 일어나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올드미드 다이어리'를 안 했으면 어떻게 할 뻔 했나. 얼마 전 팬분들이 15주년을 기념해주셨다"고 밝혔다.

예지원은 "'올드미스 다이어리'가 벌써 15년이 지난 것도 신기하다. 팬들과 같이 나이 들어간다. 팬분들이 워낙 사랑해주시고 보살펴 주셔서 여기까지 왔다"고 전했다.


한편 '기방도령'은 불경기 조선, 폐업 위기의 기방 연풍각을 살리기 위해 꽃도령 허색(이준호 분)이 조선 최초의 남자 기생이 되어 벌이는 신박한 코믹 사극으로 오는 7월 1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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