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구속도 175km' 강정호, 1438일 만에 3루타!... 2G 연속 장타

김동영 기자 / 입력 : 2019.06.19 09:34 / 조회 : 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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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호 3루타를 때려낸 강정호. /AFPBBNews=뉴스1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킹캉' 강정호(32)가 호쾌한 3루타를 폭발시켰다. 추격의 적시타이기도 했다. 강정호 개인으로는 4년 만에 친 3루타이기도 하다.

강정호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 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전에 7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해 5회말 1-4에서 2-4를 만드는 적시 3루타를 폭발시켰다.

지난 2015년 7월 12일 샌디에고전 이후 무려 1438일 만에 때린 3루타다. 당연히 올 시즌 1호 3루타. 팀이 끌려가는 상황에서 나온 기분 좋은 장타 한 방이기도 했다.

더불어 강정호는 전날 2루타를 때리며 1안타 2타점을 기록했고, 이날도 안타와 타점을 만들었다. 올 시즌 총 안타 개수가 17개인데, 장타만 10개다.

강정호는 팀이 1-4로 뒤진 5회말 무사 1루에서 타석에 섰다. 마운드에는 다니엘 노리스. 강정호는 노리스의 2구째 90.8마일(약 146.1km) 속구를 그대로 받아쳤다.

총알 같은 타구가 중견수 방면으로 향했다. 중견수 자코비 존스가 몸을 날렸으나, 잡을 수 없었다. 공은 펜스까지 굴러갔고, 강정호는 3루까지 들어갔다. 1루 주자도 득점. 스코어 2-4가 됐다.

타구 속도가 무려 108.8마일이 측정됐다. 시속 175.1km에 달한다. 그만큼 강력한 타구였고, 상대도 잡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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