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고생' PSG 회장, “전기 충격 필요해”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06.19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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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채태근 기자= 킬리안 음바페의 잔류를 공언한 알 켈라이피 파리 생제르망(PSG) 회장이 팀의 획기적인 변화를 주문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켈라이피 회장이 음바페가 다음 시즌에도 200% PSG에서 뛸 것이라 말했다”고 보도했다. 음바페는 이적시장이 열릴 때마다 레알 마드리드 등 유럽 명문 클럽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음바페의 잔류에 자신감을 가진 켈라잎피 회장이지만 “선수들이 자신들의 행동에 책임을 져야 한다. 다르게 행동하고 더 열심히 플레이할 필요가 있다”며 PSG의 슈퍼 스타들이 책임감을 가져주길 바랐다.

유럽 정상을 꿈꾸는 PSG는 네이마르, 음바페 그리고 카바니 등 월드 스타들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몇 년 간 UEFA 챔피언스리그(UCL) 토너먼트 단계에서 고비를 넘지 못할 때 마다 에이스들이 떠날 수 있다는 이적설에 시달리고 있는 중이다.

이 점에 대해 켈라이피 회장은 불만을 내비쳤다. “(PSG의) 정책에 동의하지 않으면 문이 열릴 수 있다. 더 이상 슈퍼스타들의 행동을 망치고 싶지 않다”고 뼈있는 한 마디를 남겼다.


아스는 켈라이피는 비판적인 관찰자가 됐다고 전했다. 켈라이피 회장은 “우리는 확실한 색깔이 부족하다”면서 “우리 모두 전기 충격이 필요하다”며 클럽 구성원들의 각성을 바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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