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레전드, “로저스, 리버풀에서 가혹한 대우받았어”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06.18 21:24 / 조회 : 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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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리버풀 레전드’ 존 반스가 브랜든 로저스 레스터 시티 감독이 리버풀에서 가혹한 대우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영국 매체 ‘미러’는 18일(한국시간) ‘글래스고 이브닝 타임’을 인용해 “로저스는 리버풀 감독 시절 가혹하게 대우받았다”고 전했다.

로저스 감독은 지난 2012년 여름 리버풀 감독에 선임돼 2015년 10월까지 팀을 지휘했다. 2013/2014시즌에는 리버풀을 맨체스터 시티에 이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위에 올려놓기도 했다.

반스는 ‘글래스고 이브닝 타임’에 “위르겐 클롭 감독은 부임 후 18개월 동안 로저스의 기록보다 좋지 않았지만 화합과 신념으로 지지했다”면서 “로저스는 가혹한 대우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그가 얼마나 훌륭한 감독인지 증명해 보였다”고 말했다.

로저스 감독은 2016년 리버풀을 떠나 스코틀랜드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올해 초까지 셀틱을 이끌며 ‘1강 체제’를 굳건히 했다. 이후 2019년 2월 레스터 감독직을 맡아 다시 프리미어리그 무대로 돌아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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