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퓸', 고원희·김민규 가짜 연애...신성록 극강의 분노[★밤TView]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9.06.18 23:13 / 조회 :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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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월화드라마 '퍼퓸' 방송화면 캡처


'퍼퓸'에서 고원희와 김민규가 가짜 연애를 시작했다. 이를 지켜본 신성록은 극강의 분노를 드러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퍼퓸'(극본 최현옥, 연출 김상휘, 제작 호가 엔터테인먼트·하루픽쳐스)에서는 서이도(신성록 분)이 민예린(고원희 분)과 스타 윤민석(김민규 분)과 열애설에 수시로 분노했다.

이날 서이도는 민예린에게 "너 이제부터 나한테 반해도 돼"라면서 한 걸음 다가가는 모습을 보였다.

민예린은 서이도의 말에 경악하면서 "말도 안돼"라고 했다. 이 말을 들은 서이도 또한 놀랐다. 민예린은 서이도의 말에 경악한 게 아닌, 전광판에 스타 윤민석(김민규 분)과 열애설 보도가 나왔기 때문이었다.

서이도는 윤민석과 열애설이 난 민예린에게 막말을 쏟아냈다. 민예린은 이런 서이도의 모습에 이해할 수 없다는 듯,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후 민예린은 윤민석을 만났고, 열애설이 난 이유를 설명 들을 수 있었다. 윤민석은 앞서 한지나(차예련 분)와 만나는 모습이 기자에게 포착됐고, 이를 소속사 대표 조춘오(이한위 분)가 막기 위해 민예린은 열애설 희생양으로 삼았던 것이다.

민예린은 윤민석에게 사실을 듣고 난 뒤, 그의 영원한 팬으로 가짜 열애를 하기로 결정했다. 불륜설을 막기 위해 나선 것이었다. 이어 두 사람은 길에서 데이트를 하게 됐다.

서이도는 민예린, 윤민석의 뒤를 밟았다. 둘이 다정하게 데이트를 하자 분노했다. 질투인 듯, 질투 아닌, 분노로 뒤덮인 서이도의 감정이었다. 민예린을 향한 서이도의 마음은 단순 질투가 아님을 엿 볼 수 있었고, 두 사람이 향후 어떤 감정선을 그리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런 가운데 민예린은 서이도가 손미유(신혜정 분)와 행사에 참석한 일을 두고 꿈을 꿨다. 은근히 서이도에게 신경을 쓰는 민예린이었다. 또한 서이도는 손미유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았고, 하룻밤 정신 없이 보낸 일을 두고 손미유에게 병원을 가 진실을 밝히자고 다그치기도 했다. 되레 자신이 성추행을 당한 것이라고 하면서 손미유의 유혹에 확실히 선을 그었다. 또한 서이도는 몸이 좋지 않아 쓰러졌고, 민예린을 불렀다. 그러나 민예린은 그가 좋아하는 감정을 가지고 있는 한지나를 대신 보냈다.

또한 윤민석은 민예린에게 가짜가 아닌 진짜 여자친구가 되기를 제안했다. 민예린이 자신이 좋아했던 스타 윤민석과 가짜 연애의 끝맺음을 어떤 식으로 매듭지을지 궁금증을 더한 대목이었다.

민예린, 서이도 그리고 윤민석, 한지나까지 서로 얽히고 설킨 관계. 여기에 손미유까지 엉키면서 한 치도 알 수 없는 상황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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