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더 비크 행선지는 EPL?...‘토트넘-맨유 경합’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06.18 21:33
  • 글자크기조절
image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도니 판 더 비크(아약스)의 행선지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18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홋스퍼는 유망한 아약스 미드필더 판 더 비크와 계약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보도했다.


판 더 비크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뜨거운 감자’ 중 한 명이다. 프렝키 데 용, 마티아스 데 리트와 함께 2018/2019시즌 아약스의 리그 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행을 이끌었다.

네덜란드 대표팀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자 자연스럽게 빅클럽들이 관심을 보였다. 바르셀로나, 인터 밀란, 유벤투스를 비롯해 EPL의 맨유와 토트넘까지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판 더 비크는 EPL을 선호하고 있어 그의 행선지는 맨유와 토트넘 중 한 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은 이적 가능성이 높은 폴 포그바의 대체자로 판 더 비크를 낙점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 역시 14개월 만에 첫 계약을 성사시키기 위해 판 더 비크를 끊임없이 살펴보고 있는 중이다.


네덜란드 축구 전문가 마르셀 판 더 크란도 판 더 비크가 EPL에 적합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판 더 비크는 EPL에서 가장 이상적인 선수가 될 수 있다”면서 “대부분의 아약스 선수처럼 기술이 뛰어나고 끊임없이 그라운드 위를 내달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축구가 더 재미 있어지는 공간 `스포탈페이스북`

보도자료 및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