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최민용X이의정, 관계 발전 이뤄낼 수 있을까[★밤TV]

장은송 인턴기자 / 입력 : 2019.06.1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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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캡처


'불타는 청춘'의 최민용과 이의정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나아갈지 관심이 주목된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서로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최민용과 이의정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015B의 객원 보컬 김태우가 깜짝 손님으로 청춘들을 찾아왔다. 김태우는 외박을 안 한다는 조건으로 아내한테 허락받고 왔다며 비하인드를 전했다.

김태우는 아침 메뉴로 카레를 선정해 요리에 도전했다. 김태우는 "이렇게 대용량은 처음이라"라며 살짝 긴장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김태우는 닭 다리에 양념을 하기 위해 이의정에게 후추를 뿌려달라고 부탁했고, 이의정은 흔쾌히 그의 지원군으로 나섰다.

이의정은 최민용이 요리를 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웍은 이렇게 돌려야지"라며 손목 스냅을 보여줬다. 이에 최민용은 멋쩍은 미소를 지으며 "저도 마음은 그런데"라고 답했다.


평상에 앉아서 요리를 하던 최민용은 이의정의 말이 신경 쓰인 듯 갑자기 벌떡 일어나 "의정 씨가 원한다면은"이라고 말하며 열심히 웍을 돌려 웃음을 안겼다.

한편 청춘들은 아침을 다 만든 후 음식들을 싸들고 근처 경치 좋은 곳으로 피크닉을 나섰다. 구본승은 식사를 하며 "오면서 봤는데 낚싯대 두 대가 있었어요"라고 전했다. 김혜림은 "의정이가 본승이랑 낚시하고 싶다고 했는데"라고 얘기했다.

이에 구본승은 "나는 하고 싶은데 민용이한테 욕먹을까 봐 눈치 보여서 민용이랑 둘이 하고 와. 고기 잡는 게 중요하니?"라며 이의정과 최민용에게 권유했다. 최민용은 "둘이 그럼 배 타고 나가서 배낚시 하고 올게요"라며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지켜보던 구본승은 "형은 형수님 만나서 결혼하기까지 5개월 걸렸다고 했잖아요? 우리 팀에는 5일 만에 결혼할 사람이 있어요. 기록을 꺨 수 있을 거 같아요"라며 이의정과 최민용을 가리키는 말을 던졌다. 이의정과 최민용은 뜨끔한 듯 미소를 지었다.

홍석천은 이 기세를 몰아 김태우에게 "주례 본 적 있으세요? 이번에 하셔야 겠네"라며 분위기를 몰아갔다. 김태우는 이의정을 바라보며 "제가 주례해도 되나요?"라고 물었고, 이의정은 "네"라고 발랄하게 답했다. 그러자 청춘들은 "인정하는 건가요?"라며 다들 웃음을 터뜨렸다.

최민용은 이의정에게 적극적인 모습으로 다가섰고, 이의정 또한 마음이 없지는 않은 듯 한껏 미소를 뽐냈다. 과연 두 사람의 관계는 발전할 수 있을까. 김국진, 강수지 커플에 이어 '불타는 청춘'으로 또 하나의 커플이 탄생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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