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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2TV 월화드라마 '퍼퓸' 방송화면 캡처 |
'퍼퓸'에서 고원희가 김민규의 불륜설을 덮어주기 위해 가짜 여자친구가 되기로 결심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퍼퓸'(극본 최현옥, 연출 김상휘, 제작 호가 엔터테인먼트·하루픽쳐스)에서는 민예린(고원희 분)이 스타 윤민석(김민규 분)과 열애설이 불거졌다.
윤민석과 열애설이 불거진 민예린. 이는 윤민석 소속사 대표 조춘오(이한위 분)이 꾸민 계략이었다. 조 대표는 앞서 기자로부터 윤민석이 한지나(차예련 분)와 함께 있는 사진을 건네 받게 됐고, 둘의 불륜설을 덮기 위해 민예린을 이용한 것이었다.
민예린은 윤민석으로부터 사실을 듣게 됐다. 그녀는 윤민석에게 "유부녀한테 들이대서 사고를 치니", "너를 지지해 주는 팬들 생각은 안 하는 거냐"라며 혼을 냈다.
이에 윤민석은 사실대로 밝히겠다고 했고, 민예린은 불륜설은 안 된다며 자신이 가짜 여자친구가 되겠다고 했다. 그리고 "잠잠해질 때까지 몇 개월만"이라면서 이후에 쿨하게 결별설 내고자 했다.
민예린은 자신을 희생하는 것에 윤민석이 궁금해 하자 "나는 너의 영원한 팬이니까"라고 했다.
한편 민예린의 열애설에 서이도(신성록 분)가 분노의 감정을 표출, 앞으로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