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룸' 전소미, 다채로운 매력 발산..'대식가+댄스천재'[★밤TView]

장은송 인턴기자 / 입력 : 2019.06.18 19:41 / 조회 : 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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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예능 프로그램 '아이돌룸' 캡처


'아이돌룸'에서 전소미가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18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이돌룸'에서는 게스트로 전소미가 출연해 함께 얘기를 나누며 다양한 게임을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데프콘은 "제 원픽이었어요. 근데 왜 이렇게 데뷔가 늦었니 너?"라며 속상함을 표현했다. 전소미는 3년 만의 정식 데뷔임을 밝히며 그동안 아이오아이, 언니쓰, 옆집소녀까지 다양한 그룹을 거쳐왔다고 털어놨다.

전소미는 아이오아이 멤버 중 가장 마지막 데뷔인 것에 대해 "버티긴 했는데 솔직히 울컥했어요"라며 힘들었던 시간을 전했다. 이어 전소미는 자신의 솔로 데뷔가 확정된 이후 아이오아이 멤버들이 다들 축하해줬다며 여전한 우정을 뽐내기도 했다.

정형돈은 전소미가 JYP 엔터테인먼트에서 테디의 더블랙레이블로 소속사를 옮긴 것에 대해 "솔직히 테디 버프가 있거든"이라며 테디와 함께 곡 작업을 한 것에 대한 소감을 물었다.

전소미는 "저는 나이가 어리다 보니까 테디 오빠가 뭘 해왔는지 잘 몰랐어요. 그래서 누군지는 모르지만 테디라는 사람을 굉장히 좋아하고 존경했었는데, 실제로 보니까 멋있으시고 곡도 잘 쓰시고"라며 속사포로 테디에 대한 마음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정형돈은 "스타 되고 싶니? 유명해지면 뭐 하고 싶어?"라며 장난스레 질문했다. 전소미는 "고기 먹고 싶어요"라며 음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전소미는 타고난 대식가임을 밝혔다. 데프콘은 "어느 날인가 배가 고파 식당 다섯 곳을 갔다는 말이 있어요. 사실인가요?"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전소미는 "이게 1년에 두 번정도 일어나는 현상인데, 처음엔 중국집으로 시작했어요. 근데 배가 안 불러서 양꼬치를 먹고 커피를 마셔서 정리를 한 후 또 식사를 하고 또 식사를 했어요"라고 얘기했다.

또한 전소미는 모태 댄스 천재임을 증명했다. 전소미는 "누가 안무를 알려주면 두, 세번 만에 따라 출 수는 있긴 해요"라며 춤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전소미는 제니의 'SOLO(솔로)' 안무를 한 번 보고 바로 따라 춰 실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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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예능 프로그램 '아이돌룸' 캡처


한편 강승윤은 기타 전문가로 '아이돌룸'에 등장했다. 정형돈은 "쟤 왔네?"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내비쳤다. 강승윤은 "난 '아이돌 999' 1호 멤버 강승윤이라고 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정형돈은 "1호 멤버인데 주위 평가가 어때?"라고 물었고, 강승윤은 창피한 듯 웃음을 터뜨리며 고개를 숙였다. 강승윤은 "팀복을 부러워하더라"라며 장점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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