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근, 두 달 만에 1군 콜업... "편한 상황서 투입할 것"

고척=이원희 기자 / 입력 : 2019.06.1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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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의 이보근. / 사진=OSEN 제공
키움 히어로즈의 베테랑 이보근(33)이 약 두 달 만에 1군에 콜업됐다.

키움의 장정석(46) 감독은 18일 서울고척스카이돔구장에서 열리는 KBO리그 KT 위즈와 경기를 앞두고 이보근의 1군 엔트리 등록 사실을 전했다. 이보근은 지난 4월 5일 KIA 타이거즈전을 끝으로 1군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그동안 2군에서 쭉 공을 던졌다.


장 감독은 "이보근을 당장 승리조에 넣어도 상관이 없지만 당분간 편한 상황에 투입하려고 한다"며 "상황에 따라 언제든지 내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보근은 올 시즌 6경기에 나와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34.36을 기록 중이다.

이보근을 비롯해 팀 내야수 김지수(33), 송성문(23)도 콜업됐다. 장 감독은 "서건창(30), 장영석(29), 김하성(24) 등 조금씩 통증을 갖고 있다. 김지수는 언제든지 투입될 수 있고 송성문도 백업을 볼 수 있다"고 기대했다.


한편 키움의 윤정현(26), 김주형(23), 김은성(26)은 2군으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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