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이범호, 최근 은퇴 결심... 2000G 출장 최대한 배려"

광주=박수진 기자 / 입력 : 2019.06.18 17:58 / 조회 :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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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호.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 내야수 이범호(38)가 고민 끝에 현역 은퇴를 결심했다. 곧 1군 합류 시점을 조율한다는 설명도 있었다.

KIA는 18일 보도 자료를 통해 이범호의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은퇴식은 오는 7월 13일 광주 한화전서 열린다. 이로써 이범호는 이강철, 김종국, 이종범, 김상훈, 유동훈, 서재응, 최희섭에 이어 8번째 은퇴식을 갖는 KIA 출신 선수가 됐다.

KIA 관계자는 발표 직후 "잔류군에 머물고 있는 이범호 선수가 최근 은퇴에 대한 마음을 굳혔다. 곧 1군에 합류할 것이다. 단순하게 동행만 할지 1군 엔트리에 등록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박흥식 감독대행께서 정하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범호는 KBO 리그 통산 2000경기 출장에 5경기만 남겨둔 상황이다. 1군 5경기만 더 출장한다면 2000경기 출장이라는 대업을 달성하게 된다. 이에 대해서도 이 관계자는 "구단에서도 2000경기 달성에 대해 최대한 배려할 것이다. 다만, 순위 상황이 치열해지거나 타이트한 상황일 경우에는 상황을 볼 것"이라고 더했다.

한편, 2000년 한화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이범호는 2010년 일본 소프트뱅크에서 뛴 뒤 2011년 KIA로 국내에 복귀했다. KBO리그 통산 1995경기 타율 0.271, 1726안타, 329홈런, 1125타점을 기록하며 '꽃범호'라는 애칭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번 시즌엔 13경기에 나서 타율 0.263(19타수 5안타) 1홈런 3타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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